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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리핑

LG아트센터 마곡지구로 2020년 이전.

정창훈 LG아트센터 대표 발표현장 © News1


지난 10월 통영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공연예술센터연압회(AAPAC) 연례총회"에 참석한 정창훈 LG아트센터는

처음으로 직접 LG아트센터의 마곡지구 이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LG아트센터가 역삼동 현재 GS타워 내 위치에서 이전하려한다는 계획은, 

수년 전부터 공연계에 떠돌고 있었는데요. 


강서구 마곡지구에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세워지고, 

여기에 LG가 입주한다는 계획이 구체적으로 밝혀지면서. 

LG아트센터가 이전하는 것이 확실하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033629&code=13110000&cp=nv)


이 사실에 대해 정창훈 대표가 직접 공식석상에서 언급한 것은, (뉴스원, http://news1.kr/articles/?2456204)

아직은 발표단계가 아니긴 하지만, 

LG아트센터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새로운 포지셔닝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는 뜻이겠습니다. 



LG아트센터는 역삼역에서 바로 연결된다는 강력한 지리적 이점과, 

어느 곳에서 봐도 시야제한이 없는 훌륭한 공연장 시설. 

무엇보다 탁월한 기획력으로 해외의 우수한 예술작품을 한국 관객에게 소개하는 역할에 앞장서왔기 때문에

극장내부기획력에 대한 관객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곳이 아닐까 하는데요. 


강서지구로 옮기는 LG아트센터가 그 동안 쌓아온 역량과 이미지 중 어떤 것은 더 발전시키고, 어떤 것은 새롭게 취할지 매우 궁금합니다. 

또 강서구로 이전하는 LG아트센터가 서울의 공연예술계에는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도 궁금하고요.


내년 중 개관할 잠실의 롯데홀과 함께 서울의 새로운 대규모 공연장으로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by 체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