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클리핑

Inside the Snowman's suit / The Guardian

<Inside the Snowman's suit: how we brought Christmas characters to life>

                                   출처: The Guardian(The Snowman at the Peacock Theatre, London. Photograph: Alastair Muir)



Inside the Snowman's suit: how we brought Christmas characters to life 라는 제목의 기사


http://www.theguardian.com/stage/2015/dec/04/snowman-christmas-lorax-bfg-wonderland?CMP=twt_a-stage_b-gdnstage



읽다가 귀여워서 안 가져올 수가 없었어요.

위의 사진은 'The Snowman' 이라는 어린이 발레 공연의 한 장면입니다.

런던 피콕 극장에서 공연하는 이 공연에서 James Leece는 4번째로 눈사람 역할을 맡았는데요.

간단한 인터뷰가 실린 기사입니다.



Leece는 털로 뒤덮인 거대한 옷을 입고 춤을 추는 것은 마치 군대에서의 훈련 같다고 말합니다.

눈사람 수트 안에는 빨대가 달린 물병이 있어서 무대에 오르지 않을 때에는 물을 마실 수 있다고 하구요.


주변을 제대로 볼 수 없기에 무대와 공간을 알아야 하며,

무대에서 모터바이크를 타는 장면이 있는데 주변을 잘 볼 수 없어 자전거 옆에 달린 사이드카를 나무와 부딪히게도 했다고. 

조금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하는 것은 기쁘다. 그들은 이야기에 사로잡힌다. 

이것은 '정말' 그들을 사로잡는다. 사랑스러운 이야기이며, 모든 세대를 감동시킨다.

나는 이 공연을 어렸을 때 보았고, 이제 나의 아이들이 이 공연을 본다."


이런 말을 하는 눈사람으로 춤을 추는 발레리노와 저 사진이 참 사랑스러워요!


By 나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