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412's PLACE

티테라피 행랑 @안국

란문이 2015. 11. 29. 00:33


자주가는 안국역에서 수다떨거나 쉬고 싶은데 커피는 마시고 싶지 않을 때 찾는 곳.

티테라피 '행랑', 낡은 한옥을 개조해 만든 곳으로 커피도 팔지만 차가 주 메뉴.

차는 6000원~8000원이고, 따뜻한 물을 리필해주시니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잔으로 5잔은 마실 수 있어요.



작년 가을, 겨우살이차



하얀 타일, 곳곳의 화분, 나무로 된 선반과 테이블이 잘 어울리는 곳. 



자연스러움이 곳곳에 묻어나있는 곳



한옥의 고즈넉함도 그대로 남아있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히 차 한 잔 하며 친구와 얘기하기도 좋고

혼자 가서 책을 읽어도 좋은 카페예요.






By 나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