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412's PLACE

리틀 마나님 @ 성북동

란문이 2017. 9. 1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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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정갈한 음식을 파는 곳.

계동마나님의 2호점?이라고 하면 되려나,
개업 소식을 듣고 주말에 셋이 모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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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간판과 메뉴판
비빔밥과 두가지 국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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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이 맑은 날,
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서로 도촬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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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마나님만의 메뉴,
들기름으로 슴슴하게 맛을 낸 청실국수에도 반하고 왔습니다.

곁들여 내주시는 채소육수도 몸과 마음이 푸근해지는 따뜻한 맛입니다.



유기농 과일을 사용한 주스와, 커피도 있습니다.
전 철원의 꽃사과, 친구들은 제주의 감귤을 식사에 곁들였지요.



내부는 충분히 넓지만 멋진 디테일로 가득합니다.
화창한 햇살이 자근자근 부서지니, 왠지 모르게 차분했어요.


앞으로도 꽤 자주 찾게될 것만 같은
편안하고 멋진 곳이 생겼습니다!

예이!


http://instagram.com/little_mananim
11:30-21:00 수요일 휴무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